181112 샤이니 키 김기범 인스타그램 키스타 라이브 bumeyk

안녕~ 쫙쫙 들어오고 있군.

[샤이니 일본 공식 인스타그램(@shinee_jp_official)으로 태민이 댓글 작성, 사진: 우무(@95881208) 님]

(웃음)야 너 할 거 없냐? 할 거 없어? 어~? 

알아~ JP오피셜로 지금 여기 댓글 달 사람이 누가 있다구. 안다고(웃음).

안다고~ 야 이거 나눠서 치지 말고 할 말 있으면 한 줄로 좀 쳐봐봐. 뭘 반가워(웃음).

왜이래~ 나 얼리어답터잖아.

나 왔어. 쟤는 저 말을 하고 없어진 거야?

가르송! 가만 있어, 정신 없어.

잠깐만! I'll be back.

됐나? 이거는 어떻게, 어떻게 할 수 없는 거 같애. 예하야, 미안한데 일빠 아닌 거 같애. 지금 들어왔어 사람들. 안녕~ 안녕~ 

이게 뭐야… (입 커지는 효과) 어어어

(밤하늘 효과)어 나 이거 좋다. 이거 Forever Yours 같은데?

♪싫지 않아~ 가고 싶은 밤~♪

나는 관대하다. 나는 관대하다. 얘도 관대하다. 꼼데야, 꼼데야. 꼼~데~신~ 꼼데는 관대하다~ 어디가 눈, 코, 입이냐~ 여기가 눈, 코, 입이구나~ 꼼~데~신~ 고개를~ 돌리시는군요~ 

♪밤의 여왕 아리아♪

이건 뭐야? 음~ 노잼.

(화면 돌아감)옴마, 옴맘마. 왜 이렇게 된 거야.

이 왜, 아 깜짝이야. 아니야. 아 이거 어떻… 이거 어떻게 끄니?(각종 효과 창이 꺼지지 않아 당황)

아 됐다. 밥 먹은 거 치우지도 않았는데 저게 나와가지구.

선생님(김가르송) 인사 좀 부탁드립니다. 

"아냥하세요. 꼼데에요. 아냥하세요! 꼼뎁니다. 꼼뎁니다."

아~ 이렇게~ 어떻게 할까. 

"안녕하세요. 꼽뎁니다! 집주인이 점점 미쳐가고 있어요. 여러분 저 좀 구해주세요, 제발요."

"안녕하세요. 가르송이에요." (가르송 얼굴에 바람불기)

가르송 어디서부터가 쇼파야?

"집주인은 아직도 나를 애기취급해요. 사람 나이로 마흔이 넘었는데."

아유, 진짜. 어휴, 우리 가 선생님. 가 선생님, 가 선생님. 가만히 좀 계세요. 제가 부탁할게요, 가 선생님. 공 좀 그만 갖고 노세요. 한 두 번이지, 세 시간은 너무하잖아요. 가 선생? 가르송? 

내가 새로 가르친, 가르친 게 아니라 이제 얘들이 새로 배운 말이 있는데 되게 신가하다?

"얘들아."

신기하지?

"얘들아."

(웃음)너무 신기하지?

"얘들아."

내가 "얘들아" 하고 맨날 나가, 나가자고 하니까 얘들이 알아 듣기 시작했어. "얘들아"만 해도 쳐다 봐.

"얘들아." 

나 오늘 녹화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