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616 샤이니 "신인상, 그 위를 보고 달려야죠" 2

화보 기사 인터뷰/인터뷰 기사

사이니 (사소하지만 이거 알면 니들도 노예)

- '줄리엣'의 안무는 '누난 너무 예뻐'의 안무가 리노 나카소네가 만들었다.

- 는 축구의 오프사이드에 대해 모른다.


(중략)


막내가 야심이 가장 크군요. (웃음) 다른 멤버들은 지난 1년은?

: 경험이 확실히 늘었죠. 어떤 상황에서는 어떻게 하면 안 되고. 어떤 사고에서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 방법들에 대한 노하우도 생기고.


특히 기억에 남는 일은 없나요?

: 비행기도 오래 타보고 태국에서는 팬들이 일단 공항에 나와서 한국말로 인사를 해주시니까 너무 놀랐고, 기분이 좋았죠


'줄리엣을 보면서 샤이니는 갈수록 무대에서의 퍼포먼스가 중요해지는 거 같아요. 굉장히 박자가 잘게 쪼개져서 춤추면서 라이브를 해야 하는데, 소화하는 건 어땠나요?

: 처음 배울 때 말고는 크게 어렵지 않았던 것 같아요. 처음 배울 때도 동작이 어렵다기 보다는 박자를 맞추는에 좀 시간이 걸렸어요 박자는 누가 춰도 처음엣 못 맞춰요. (웃음) 워낙 쪼개져 있어서.


(중략)


씨는 동방신기 콘서트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했는데, 큰 규모의 공연장에 서 본 기분은 어때요?

: 되게 떨리기도 했고, 무대에 섰을 때는 동방신기 선배님들도 무대 위에 안 계실 때라 거기 있는 모든 분들이 저를 보시는 상황이었어요. 그러니까 '완전 제대로 해야겠다' 이랬어요. (웃음)



샤이니를 인터뷰하던 날

<10 아시아>의 취재진은 커피, 차, 탄산음료, 요거트 등등을 준비했다. 하지만 샤이니의 멤버들은 오로지 작은 컵에 담긴 '떠 먹는 젤리'를 먹었다. 그들이 어떻게 그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지 이해가 될 수 있었던 부분. 물론, 그들의 말에 따르면 그들이 전보다 더 스키니진이 잘 어울리게 된 건 젖살이 빠졌기 때문이라지만 말이다.


그런데 무대에서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려면 몸매에도 신경 써야 하잖아요. 이번에는 특히 슬림한 몸이 확 들어오던데요.

종현 : 젖살이 많이 빠졌어요. (웃음)


아니 무슨 젖살이 그렇게 대규모로 빠져요? (웃음) 따로 운동하는 건 있나요?

: 팔굽혀펴기나 윗몸 일으키기 같은 거 이런 건 집에서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몸으로 무대에서 활동할 힘은 어디서 나오는 거예요?

종현 : 체지방이 없는 거겠죠. 살짝 자랑했다. (웃음)

: 자기관리니까요. 살을 뺀다기보다는 체중 조절이 있어야 해요. 저녁 7시가 넘으면 먹지 않는다든지, 피부를 위해서 인스턴트 같은 걸 많이 먹지 않는다든지.

(후략)


텐아시아 글 강명석, 사진 이원우, 편집 이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