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03 샤이니 키 김기범 로피시엘 옴므 LOFFICIEL Homme

화보 기사 인터뷰/인터뷰 잡지

데뷔 6년 차다. 함께한 다섯 남자들에겐 어떤 시간이었나?

다들 점점 말을 많이 하기 시작했다. 일과 음악에 대해 의견을 내놓는 거다. 그런 의견들이 반영되면서 샤이니의 아이덴티티가 잘 만들어질 수 있었다. 또, 정신적으로 더욱 강해진 것 같다.

 

2013년도 계획은?

정규 앨범 3집이 나오는 만큼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다. 작년에 ‘셜록’으로 활동할 때, 활동 기간이 짧다고 아쉬워한 분이 많았다고 알고 있다. 올해는 한국 팬들을 만날 기회를 더 많이 가지려고 한다. 새 앨범을 많이 기대해주면 좋겠다.

 

이번 앨범이 콘셉트가 궁금하다.

상상 속 또는 동화 속 같은 느낌으로 스토리텔링을 했다.

 

샤이니의 음악적 지향점과 별개로 개인적으로 끌리는 음악은?

언더 힙합이다.

 

샤이니는 매범 감각적인 스타일로도 화제를 모으는데, 특히 당신은 감각이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하곤 했다.

패션에 대해 관심이 많다. 하지만 유난히 선호하거나 고집하는 스타일은 없다. 그보다는 매일 다른 스타일의 옷을 입으려고 한다. 어떤 옷을 입든지 제일 중요한 건 걸국 개성이다.

 

패션 분야의 일을 해도 어울릴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그 밖에 MC, 라디오 DJ 등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아티스트로서의 나, 개인으로서의 나, 그리고 내 삶에 대한 만족도를 숫자로 표현한다면?

23점이고 23%다. 내 나이와 같은 숫자다.

 

ⓒ로피시엘 옴므